옛 돗토리만 시대

약 10만년전, 해면은 현재보다 높았습니다. 돗토리 지방은 거대한 내만(内湾)이었고, 산지는 갑 모양으로 돌출하였으며, 만에는 크고 작은 바위섬이 점재하고 있었습니다. 끊임없이 흘러 이동하는 모래는 만내에 퇴적해 갔습니다.

옛 사구 시대

빙하시대가 되자, 해면은 낮아져 내만은 육지화되었습니다. 만에 퇴적되어 있었던 모래는 두꺼운 모래층의 대지가 되었습니다. 이 대지를 비사가 덮어 사구를 형성하였습니다. 이를 옛 사구라고 부릅니다. 다이센 산의 화산재가 쌓여 옛 사구를 덮으면서 퇴적하였습니다.

조몬해침 시대

길었던 옛 사구 시대를 지나서 조몬시대에는 해면이 다시 높아졌습니다. 돗토리 평야는 내만이 되어 진흙이 퇴적하였습니다. 그러나, 해침이 끝나 갈 무렵에는 다량의 모래가 퇴적하게 됩니다.

현재의 돗토리 사구

조몬해침 시대가 끝나고 해면이 낮아짐에 따라, 새로운 사구가 옛 사구 위를 덮으면서 발달하였습니다. 특히, 고분시대 이후 역사시대에는 새로운 사구가 격렬하게 이동하였습니다. 그러나, 최근에는 나무 심기와 하천 공사 등으로 인해 모래의 공급이 끊어져 사구의 성장은 멈추었습니다.